'나는 어떤 부스에 방문하고 싶은가' 되물어라
“빅바이어를 못 만났어요” “부스 위치가 너무 안 좋아요” “유명한 박람회라고 해서 나갔는데 성과가 하나도 없었어요.” 왜 우리 부스엔 파리만 날릴까. 왜 해외 바이어들은 옆집 부스만 찾나. 왜 투자비용에 비해 성과는 제로일까. 괴로운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땐 되물어야 한다. “나는 어떤 부스에 방문하고 싶은가?” 그 다음 할 일은 벤치마킹이다. 정답은 현장에 있다. 아이 교육 잘 시키는 엄마를 찾아가 배우듯이 현장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 잘되는 부스는 인테리어를 어떻게 했는지, 바이어는 어떤 방식으로 모았는지, 참관객들한테 무슨 이벤트를 펼치는지…. 좋은 부스 위치 확보 & 사전 바이어 발굴이 핵심 “좋은 부스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스를 빠르게 예약하라.” “참가할 박람회와 방문객 특징을 조사하라.” “박람회 ‘사전 마케팅’과 ‘사전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것. 부스에 방문할 바이어를 미리 확보해 운영계획을 수립하라.” “전시장 구조와 참관객 유입 동선은 어떤가, 부스 위치와 주변 환경은 어떤가, 타깃 바이어가 반응하는 메시지와 운영 방식은 무엇일까 분석하라.” IT 기반 전시기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해외 박람회에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