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여성 ‘모다모다 블루비오틴’ 샀다
탈모제품을 구매하는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고 있다. 탈모제품은 한때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최근 MZ세대 탈모족이 늘면서 이들이 탈모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젊은층의 선호도를 맞춰 탈모개선 제품도 세분화‧전문화하는 추세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9월 MZ세대와 여성층을 겨냥한 탈모케어 라인 ‘블루비오틴 스칼프’를 선보였다. 모다모다의 다이소 판매 자료에 따르면 블루비오틴 스칼프 제품 구매자 10명 중 7명이 여성이다. 남성 소비자는 29%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 20대 15% △ 30대 34% △ 40대 31% △ 50대 15% △ 60대 이상 5%로 집계됐다. 2030세대가 49%로 4050세대 46%를 앞질렀다. 이는 탈모관리가 특정 세대의 고민에서 벗어나 예방과 관리 중심의 뷰티루틴으로 확장됐음을 나타낸다. 모다모다는 블루비오틴 스칼프에 새치 케어 기술력과 두피 연구 노하우를 접목했다. 전 품목을 5000원대 이하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는 대중적인 인기로 이어졌다.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7종으로 구성됐다. 두피 모발 스케일링·진정·영양 등 특화된 기능을 구현했다.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