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가 리들샷 제조사 이앤씨를 인수했다. 브이티(대표 강승곤‧정철)은 이앤씨 지분 50.27%를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보유 중인 큐브엔터 주식 27.53%와 현금을 사용해 이앤씨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 회사는 리들샷의 안정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리들샷 제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체제도 갖췄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유통을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브이티는 올해 3분기 브이티큐브재팬의 지분 80%를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회사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정철 대표 중심의 화장품회사와 강승곤 대표가 이끄는 큐브엔터로 이원화했다. K-뷰티와 K-팝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고 밝혔다.
(주)이앤씨(대표 신광현)가 지금까지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 빛을 발하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 제품을 아우르는 동시에 토털 스킨케어 개발 전문업체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주)이앤씨는 지난 11월 19일 경기도 용인 덕성산업단지 내에 지상 6층, 연면적 10,492㎡(약 3천200평) 규모의 매머드급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주요 클라이언트,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신광현 대표는 “최첨단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새 공장은 지금까지 (주)이앤씨가 보유하고 증명한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토털 스킨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신 대표는 이와 함께 “기본형 마스크팩과 스틱파우치를 비롯해 블리스터·멀티스텝 마스크·멀티 스틱파우치·샘플 파우치 등의 생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한편 스킨케어 제품 생산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전진기지를 확보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주)이앤씨 새 공장은 이미 ISO 22716·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