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홍콩 공략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중화권 대표 시장인 홍콩에서 매출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팝업스토어‧박람회‧온라인기획전 등을 열고,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한 결과다. 이에 힘입어 에이피알 에이지알 앱은 지난 해 11월 홍콩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월 홍콩 침사추이에서 개최한 메디큐브 팝업매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에이피알은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지난 해 11월 첫째 주 홍콩 애플 앱 1위에 올랐다. ‘건강 및 피트니스’(健康與健身)’ 부문에서다.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홍콩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애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의 약 절반을 점유한다. 따라서 애플 앱스토어 1위는 온라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꼽힌다. 에이지알 앱은 뷰티 디바이스 연동해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기 사용이력을 관리하고, LED 색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을 갖췄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인기는 오프라인에서도 확인됐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수많은 참관객이 몰려 메디큐브 제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누적 판매량 250만 대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뷰티 디바이스가 약 250만 대 팔렸다고 밝혔다. 4월 200만 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다.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 회사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 비결을 두 가지로 꼽았다. 탄탄한 국내 실적과 가파른 해외시장 성장세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해외시장 판로를 넓히는 데 힘썼다. K-뷰티와 K-뷰티테크 열풍이 거센 미국 유럽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해외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 매출 비중은 약 40%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4월 아마존 미국 톱 딜 행사에서 주목받았다.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선 이틀 동안 1만 대 판매됐다. ‘부스터 프로’는 9월 2일 아마존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부스터 프로는 6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3천4백 대 팔렸다. 매출액은 약 45억 원이다. 이어 올해 1분기
에이피알이 미국‧유럽 다음으로 중화권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중국‧홍콩 등 중화권 박람회에 참가했다. 8월 중국 항저우와 홍콩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서 브랜드를 알렸다.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펼쳤다. 이 회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2024 뷰티 & 라이프스타일 엑스포’에 부스를 열었다.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도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 라이프스타일 엑스포에서 ‘연간 혁신 브랜드상’과 ‘소장가치 브랜드상’을 받았다.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China Beauty Expo)’ 참가도 검토하고 있다.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선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을 소개했다. 에이피알 부스에 약 1만 명이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는 현장에서 2천대넘게 팔렸다. 에이프릴스킨 클렌징밤 등 저자극 화장품도 주목 받았다. 이에 힘입어 5일 동안 매출 14억 원을 올렸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
에이피알이 정부 수출포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지난 해 12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우수 중견기업 수출포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수출 활동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 수출 실적 △ 해외시장 개척 △ 기술 개발 △ 고용 창출 △ 사회 공헌 등이다. 에이피알은 2016년 첫 수출을 시작했다. 미국‧일본‧중국 등으로 판로를 넓혔다.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해 12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23년 수출 정부 포상을 두 번 거머쥐며 우수 수출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부 포상을 이끈 주역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수 150만 대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의 40%를 미국‧일본‧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에서 올렸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미국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해 7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