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향수 ‘N°5 로 드롭’을 선보였다. ‘N°5 로(L'EAU) 드롭’은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 ‘N°5’의 방울을 재해석했다. 유리 용기에 생동감과 에너지를 담았다. 섬세한 용기는 향수 방울을 닮았다. 아름다운 원형의 구조로 디자인했다. 샤넬 최초로 N°5 용기가 아닌 새로운 글래스 보틀을 채택했다. N°5 로(L'EAU) 드롭은 14일부터 샤넬 공식 온라인몰과 매장,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한다.
가을이다. 바람이 가을을 싣고 다가왔다. 여름에 쓰던 시원하고 산뜻한 향수를 집어넣을 시간이다. 새로운 계절은 새로운 향수로 온다. 가을을 대표하는 향기는 머스크다. 머스크 향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전한다. 가을 감성과 잘 어울려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은은하고 포근한 머스크 향수가 색다른 가을을 선사한다.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는 1963년 출시됐다. 50년 넘는 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다. 상큼한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으로 시작한다.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향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통가 너트와 플로랄 향을 남긴다. 잔잔한 머스크 향을 오래 남긴다. 뿌리는 사람의 고유한 향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향을 창조한다. 딥디크 플레르 드 뽀는 독특한 머스크향을 전한다. 플레르 드 뽀는 ‘피부의 꽃’이라는 뜻이다. 섬세한 머스크 노트에 아이리스 핀치를 더했다. 관능적인 머스크 향과 기품 있는 아이리스 향기가 자연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로 프리베는 사랑스러운 감성을 만든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어우러지는 머스크 향을 선물한다. 샤넬의 우아하고 대담한 향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 향수다. 수채화처럼 연한 오리엔탈 향이 특징이다.
2월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 출시 기념 행사 롯데백화점이 오늘(23일)부터 다음 달까지 샤넬의 새 향수 ‘샤넬 NO.5 로 레드 에디션’ 출시기념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샤넬 NO.5 로(L’EAU) 레드 에디션 향수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높이 8M, 총 무게 5톤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제작된다. 롯데백화점은 조형물 전시 기간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향수 샘플링과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샤넬 NO.5 로 레드 에디션은 코코 샤넬의 대표 제품 NO.5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