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코리아, AI 기반 자율 제조 체계 구축
잉글우드랩코리아(대표 지재성)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자율 제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중간1(Level 3) 수준을 이미 달성한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제조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전 생산 공정의 자동화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는 △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 AI 기반 벌크 제조 공정 최적화 △ APS·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생산 최적화 △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리터러시 향상 등 네 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특히 화장품 ODM 산업의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납기·공정 조건·설비 가동률 등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맞춤형 생산계획 시스템(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구축에 역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연한 생산 스케줄링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생산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설비 데이터를 표준 모델로 통합·분석, 이를 바탕으로 벌크 제조 공정의 최적 운영 조건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