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바일 게 섰거라!"
앱 전용 생방송 ‘SHOW핑 Live’ 론칭 현대홈쇼핑이 모바일 쇼핑 강화에 나섰다. 새 플랫폼을 론칭하는 동시에 현대H몰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제품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TV·T커머스 등 기존 방송채널과 모바일 간의 시너지를 높여 이커머스 시장에서 신규 고객층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8일 현대H몰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 라이브(SHOW핑 Live)를 선보인다. 쇼핑 라이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에 시작하는 생활·리빙·식품·가전 제품 생방송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튜브 등 동영상 채널을 모바일로 즐겨 이용하는 만큼 이들과 소통할 동영상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대H몰 온라인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해 모바일 특화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BJ(인터넷 방송인)‧연예인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을 제품 특성별 게스트로 섭외, 시청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예능·드라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쇼핑 라이브에서 소개할 제품도 TV·T커머스·현대H몰 등에서 판매 중인 대표 상품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