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3일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한국콜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과 김진호 한국콜마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한국콜마 고객사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참여 기회를 준다.
아울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K-뷰티관을 선보인다. 실험실처럼 꾸민 공간에서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유망 인디 브랜드를 전시해 해외 진출길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한국콜마와 손 잡았다.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