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맞춤형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 개시

2022.04.24 15:17:54

피부 측정·1대1 컨설팅 통해 150가지 쿠션·파운데이션 제공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라네즈쇼룸(서울 명동 소재)에서 맞춤형 쿠션·파운데이션 제조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누적판매 300만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라네즈 네오쿠션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컬러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힌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스포크 네오는 고객의 피부 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한 쿠션·파운데이션을 즉각 제조하는 서비스. 3호부터 40호까지 모두 150가지 컬러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촘촘한 컬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 21.5호 △ 22.5호 등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디테일한 호수 조절이 가능하다. 톤 선택의 폭도 5가지(C2·C1·N1·W1·W2)로 확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 톤 측정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여성의 피부 톤과 파운데이션 색상을 연구해 개발했다. 측정한 컬러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바로 제조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1인당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라고 밝혔다.

(예약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84735/items/4383461 )

 

 

오는 29일부터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온라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도 오픈한다.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잘 맞는 비스포크 네오 컬러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에서도 제품 구입이 가능하고 구매 다음날 조제해 배송을 진행한다.

 

라네즈는 이미 지난 2016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맞춤형 서비스 ‘마이 투톤립바’와 ‘마이 워터뱅크크림’을 시작으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하면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명동 라네즈쇼룸에서는 △ 성분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 △ 컬러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운영 중이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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