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특집-맞춤형화장품 시대 개막!-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 올 가이드 II

2020.01.01 14:56:47

화장품법은 기본, 시행규칙·17종 관련 고시도 필히 숙지해야
‘맞춤형화장품 이해’가 당락 가를 듯…1000점 중 400점 배정해 최대 비중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핵심은 바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을 수행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약처의 계획에 따르면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 http://licence.kpc.or.kr/qplus/ccmm )가 지난 2일 오픈했으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시험지역은 서울과 대전 두 곳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13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내용

시험과목은 △ 화장품법의 이해(화장품법) △ 화장품 제조·품질관리(화장품 원료의 종류와 특성·화장품의 기능과 품질·화장품 사용제한 원료) △ 유통 화장품의 안전관리(작업장과 작업자의 위생관리·설비와 기구관리) △ 맞춤형화장품의 이해(맞춤형화장품 개요·피부와 모발 생리구조·관능평가 방법과 절차·제품상담) 등이다.

 

 

과목별 문항 유형과 문항 수를 살펴보면 화장품법의 이해(총점 100점)는 선다형 7문항에 단답형 3문항 등 모두 10문항이다. △ 화장품 제조·품질관리(총점 250점)는 선다형 20문항과 단답형 5문항 △ 유통 화장품의 안전관리(총점 250점)는 선다형 25문항 △ 맞춤형화장품의 이해(총점 400점)는 선다형 28문항과 단답형 12문항 등으로 구성한다.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결국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과 존재 이유를 같이 하게 되므로 시험과목 가운데 맞춤형화장품의 이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돼 있다. 1천 점을 만점에서 400점을 배정해 둠으로써 40%의 비중을 갖는다. 자격시험의 당락은 이 과목에서 획득한 점수가 좌우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설계했다.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필수 참고자료

식약처는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면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참고자료를 공개했으나 응시자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처음 실시하는 시험인데다 ‘맞춤형화장품 판매 가이드라인’을 오는 2월에나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혀 응시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화장품법과 화장품법시행령, 시행규칙(2020년 2월 개정 기준) 등이며 모두 17종에 이르는 관련 고시도 반드시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주요 고시는 △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 화장품의 색소의 종류와 기준·시험방법 △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 화장품 법령·제도 등 교육실시기관 지정과 교육에 관한 규정(2019년 12월 개정 기준) △ 화장품의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등은 필수 규정이므로 빠트려서는 안 될 부분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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