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이티코스메틱이 방탄소년단 일곱 명의 향을 표현한 니치 향수 라인 ‘라뜰리에 데 섭틸’(이하 라뜰리에)을 론칭한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라뜰리에는 ‘2019 VT X B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유하고 있는 감성과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7가지 향수가 탄생한다.
라뜰리에는 디올·프레쉬·겔랑 등 LVMH 그룹 수석 조향사이자 향수·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 EXPERIS 창립자 프레데릭 뷔르텡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한다.
브이티코스메틱 측은 라뜰리에 출시를 위해 방탄소년단의 감성과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는 7가지 향을 선정했다.
라뜰리에는 빛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의 아뜰리에를 합성한 프랑스어로 프랑스 라뜰리에의 섬세한 무드를 품은 7가지 향의 제안을 모티브로 한다. 동시에 ‘라뜰리에, 빛나는 나를 마주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 뽀송한 섬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플로럴 향의 오 드 코통 △ 자연 그대로 알싸한 상쾌함과 천연 향신료의 시원함을 담은 오 드 베흐 △ 강인한 나무의 우디 향과 오래된 종이의 사향을 지녀 고급스러운 오 드 부아 △ 아로마틱하고 톡 쏘는 달콤한 감귤을 담은 오 드 시트러스 △ 바닐라 베이스의 달콤하고 파우더리 한 오 드 푸드흐 △ 심오하고 미스터리한 머스크와 우디, 플로럴 향을 담은 오 드 머스크 △ 청량하고 화창한 여름 날의 바다를 표현한 오 도세앙 등 일곱 가지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와 향의 조화로움을 위해 세계적인 조향사 프레데릭 뷔르텡을 섭외, 협업을 진행했다”며 “프랑스 완제품으로 공수해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만큼 더욱 고급진 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