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딕‧퓨라섹 인수…필러 성분 화장품 개발

키스미‧캔메이크‧릴리바이레드 등을 유통하는 MP한강이 필러 사업에 진출한다.
MP한강(대표 박진기)이 지난 달 30일 필러 제조사 뉴메딕과 필러 유통사 퓨라섹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뉴메딕은 리제너스시‧엑스퍼트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해 매출 약 2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퓨라섹은 뉴메딕 제품을 중국‧러시아‧중동 등에 유통하고 있다.
MP한강은 이들 회사 인수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충,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더불어 오는 2019년 뉴메딕의 필러 생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 필러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