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8월 독자의 관심기사

  • 등록 2025.09.10 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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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화장품기업 90곳 경영실적 분석’ 3‧6위 나란히
‘아마존 프라임데이’ ‘서울뷰티위크’ 기사 주목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원씽 “다이소보다 쌉니다” 4950원 화장품 출시’가 차지했다. 코스모닝닷컴에서 ‘다이소’ 키워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원씽이 이마트 전용으로 출시한 스킨케어 제품이 ‘다이소보다 싸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브랜드사들이 특정 유통 전용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올리브영 VS 다이소’ 양대 구도에 변화가 오고 있다. 저가를 내세운 다이소 대항마가 늘어나며 저가화장품 열풍은 식지않는 모습이다.

 

‘아마존에서 그냥 세럼 말고 ‘OOOO 세럼’ 샀다‘. 2위 기사다. ’성분이 다했고, 성분이 이겼다‘. 기사 첫 문장이다. 아마존이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한 프라임데이를 분석했다. K-뷰티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성분 중심 화장품으로 또 한번 기록을 써내려갔다는 내용이다. 성분뷰티 트렌드를 이끈 대표 브랜드는 메디큐브‧조선미녀‧아누아‧코스알엑스 등이다. PDRN‧나이아신아마이드‧글루타치온‧펩타이드‧히알루론산 등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

 

3위 기사는 ’2025년 2분기&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 90곳 경영실적 분석<상>-매출액 부문‘이다. 코스모닝이 8월 1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분기·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뷰티기업 90개사의 경영지표를 분석했다.

 

2분기와 상반기, 에이피알의 성장세가 단연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의 침체 국면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반등 움직임이 나타났다. 실리콘투는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2분기와 상반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타 기업의 상승세를 압도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OEM·ODM 투 톱 기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제닉·아우딘퓨쳐스 등 중간급 OEM·ODM 기업도 침체를 딛고 되살아났다.

 

 

8위 기사는 ’화해 ‘2026 뷰티 트렌드 리포트’ 발표‘다. 화해는 내년 유망 트렌드로 △ 웰니스&K-헤어의 융합 ‘하이퍼 감각 헤어케어’(Hyper Sensory Haircare) △ 기능은 높이고 루틴은 줄이는 ‘고기능 미니멀리즘’( High-performance Minimalism) △ 소비자가 주도하는 ‘안심 진정 뷰티’(Conscious Soothing)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K-뷰티 바이브 폭발! DDP 뷰티광장으로 변신’ 기사가 10위에 들었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율뷰티위크 기사다. 뷰티기업 296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250여명, 참관객들이 참여해 뷰티축제를 즐겼다. 체감온도 33도의 무더위 속에서 세미나장 냉방이 원활히 가동되지 않은 점은 문제로 지적됐다. 세미나장 좌석이 부족한 데다 서서 듣는 이들을 위한 안전장치나 배려가 없다는 점은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 ‘천연·유기농 화장품’ 정부 인증 폐지 △ 서울뷰티허브, 하반기 지원사업 50곳 모집 △ 글로벌 화장품시장 Review & Preview ②클렌징 : 미국·일본 △ 아모레퍼시픽·엘지생활건강, 엇갈린 2분기 실적 기사가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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