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아시아 발족…IBITA 윤주택 회장, 수석부회장에

  • 등록 2025.06.12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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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화장품 클러스터 참여

 

화장품 산업 국제 네트워크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화장품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GCC 아시아’를 새롭게 조직,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GCC 아시아에는 △ 일본화장품센터(JCC)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 대만 뷰티밸리 △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화장품 단체·조직이 참여한다.

 

GCC 아시아는 △ 아시아 화장품 클러스터 간 지역 협력 증진 △ 연구개발 부문의 혁신 촉진△ 화장품·뷰티·퍼스널케어 중소기업(SME) 발전을 지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동시에 프랑스·미국·이탈리아·영국·스페인·한국·일본 등 전 세계 15국가의 공동협력 방안 이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국가 멤버의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학술 연구자를 위한 혁신 챌린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잠재 솔루션 사용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GCC 아시아의 발족을 주도한 일본화장품센터(JCC)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공동으로 초기 운영을 맡는다. 각 국가별 참가 클러스터들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 △ 지식 교류 △ 공동 행사 조직·개최 △ GCC 글로벌 네트워크 내 아시아 국가의 인지도 제고 △ 지역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GCC 아시아 수석부회장을 맡은 윤주택 IBITA 회장은 “GCC 아시아 출범은 아시아 코스메틱 클러스터들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 생태계에서 아시아 지역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하는 공동 의지를 반영한 움직임”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GCC 아시아는 GCC 15국가 이사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글로벌 네트워크의 운영 체계와 사명을 전적으로 공유하고 같은 규정을 적용한다. IBITA는 GCC와 GCC 아시아의 한국 대표부 역할을 맡는다.

 

윤 수석부회장은 “GCC와 GCC아시아는 중소기업(SME)의 국제화를 위한 관문 역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각 국의 절차 간소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화장품 전문성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 각 국가의 전통 기술과 기존 노-하우 보호 △ 글로벌 이해 관계자 간의 과학 전문성과 시너지 촉진 △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벌 화장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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