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오늘(29일)부터 31일(토)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뷰티&헬스케어쇼’를 개최한다.
‘뷰티&헬스케어쇼’는 화장품‧헬스케어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뷰티기업 94개사가 참가해 화장품과 웰니스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화장품 전시회는 △ 에스테틱존 △ OEM/ODM존 △ 해외 브랜드존 등 주제별로 기획했다.
‘웰니스 페스타’는 인천의 웰니스‧의료 관광 특별관이다. 인천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뷰티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미나에선 △ K-뷰티 & 헬스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활용 전략(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대표) △ 뷰티제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TA 활용 방법(김주봉 인천상공회의소 관세사) △ 비건인증과 지속가능성(황영희 한국비건인증원 대표) 등이 발표됐다.
B2B 프로그램은 △ KOTRA(인천지원단) 주관 ‘수출상담회’ △ 셀프코스의 ‘OEM‧ODM 매칭데이’ △ 화해‧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OEM‧ODM 비즈 상담회에는 이든팜·한국피부과학연구원·더나드리·스킨팜·셀프코스·힐링·HC바이오텍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김덕현 이든팜 대표는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K-뷰티 박람회에 부스를 열었다. 기능성 스킨케어부터 마스크팩·헤어케어·보디 제품 OEM‧ODM 기술력을 소개했다. ISO 22716·14001·9001과 기업부설연구소를 바탕으로 고품질·고효능 화장품을 제조한다”고 말했다.
‘메이크오버쇼’에선 뷰티 아티스트들이 출동한다. 참관객을 모델 삼아 릴레이 뷰티 시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 에스테틱 시술 △ 인천 웰니스‧힐링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2024 뷰티&헬스케어쇼는 세계로 도약하는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다. 뷰티기업이 헬스케어 분야와 융합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했다. 인천관광공사‧코트라‧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