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팜의 아토팜이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평화의숲에 1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꿀벌정원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꿀벌정원은 강원 양구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 만든다. 이달 말까지 모과나무 10그루, 개복숭아 나무 30그루, 산철쭉 1,000그루 등을 심는다.
아토팜은 4월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다.
아토팜은 ‘그린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수만큼 기부금을 모았다. 어린이 2,709명 일인당 오천 원씩을 적립하고 추가금을 더해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꿀벌 개체수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숲이 꽃 피는 나무로 가득차면 꿀벌이 모여든다.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