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6기 출범

2024.01.21 08:18:13

7 대 1 경쟁 뚫은 36명 참여…70대 시니어 모델 출신도 도전장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최근 “7 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6기 발대식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을 위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구세군 중앙회관(서울시 중구)에서 내뷰크 6기 참가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에는 △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중단된 전업주부 △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243명이 지원,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여성 33명·남성 3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들 10명 중 3명이 40대 이상 성인이며 이중에는 70대 시니어 모델 출신 여성 1명도 있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부터 비영리단체(NGO) 환경재단과 함께 내뷰크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150여 명의 수료생이 이 과정과 연계해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6기에는 현재 육아 중인 여성만 22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 모바일 쇼호스트 활동 경험이 있으면서도 보다 전문성을 갖춘 방송 교육을 받고 싶다는 열망에 지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내뷰크 6기 참가자들은 모두 1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롱폼·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교육을 받는다. 미미언니, 리코 등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LG생활건강 본사 브랜드 매니저의 뷰티 트랜드 교육, 최신 뷰티 트랜드로 자리잡은 비건 등 환경 테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 가장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실전 판매해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뷰크 6기에 참가하는 김규린 씨는 “모바일 쇼호스트의 길을 선택한 뒤 활동을 하면서도 좀더 체계성을 갖춘 교육을 받고 싶은 열망이 아주 컸다”면서 “내뷰크 수업에서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70대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임미숙 씨 역시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내뷰크 교육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이 충분하지만 경력이 중단되고 사회 진출이 좌절된 숨은 진주들을 발굴,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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