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표준화(모공 개선)’ 연구 과제를 수행, 오는 11월까지 이에 대한 평가법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P&K는 지난 2018년에 ‘화장품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 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에 대한 연구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으로 △ ‘미세먼지 피부 흡착 차단 시험’은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화장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객관성에 기반해 입증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시험법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은 화장품 제조업자들에게 실질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모공 개선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표준 평가법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인체적용시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제 수행을 통해 쌓이는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