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4월 독자의 관심기사

2022.05.10 10:28:01

‘한국콜마 연우 인수’…M&A 배경‧반응‧전망 1‧3위
중국‧미국‧동남아 뷰티시장 진출 전략 기사 조회수 상승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4월 한달 동안 한국콜마가 연우를 인수한 기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들어 화장품 업계 첫 대형 M&A이자, OEM‧ODM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1위 용기업체를 인수했다는 점에서다.

 

‘한국콜마의 연우 인수 배경과 업계 반응’ 기사가 조회수 1천8백건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콜마, 2864억 원에 연우 품다!’ 기사는 3위에 올랐다. 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흐름과 진출 전략을 다룬 기사는 일제히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리오프닝 기대감 ‘봄볕 드는 뷰티시장’ 등 봄철 화장품산업 변화를 보도한 기사도 독자의 주목을 끌었다.

 

 

1위 기사는 ‘한국콜마의 연우 인수 배경과 업계 반응’이다. 한국콜마가 4월 13일 연우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내용의 후속기사다. 이 기사에서는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시각을 밝혔다. 한국콜마가 엔데믹 상황을 앞두고 해외 기업을 고객사로 둔 연우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한국콜마, 2864억 원에 연우 품다!’는 3위에 들었다. 한국콜마가 연우 기중현 대표와 배우자 김여옥 씨의 지분 681만8천900주를 한 주당 4만2천 원씩, 모두 2천863억9천380만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한국콜마의 총 자산 2조6천60억 원의 10.99%, 자기자본 1조3천596억 원의 2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4위 기사는 “중국 소비자와 합 맞추려면 힙(hip)해야”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징둥글로벌 MD가 제시한 한국 소비재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 진출 방안’을 요약했다.

 

K-뷰티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 가치소비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하고 △ 힙(hip)한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보고다.

 

중국에 이어 미국‧멕시코 시장 공략 포인트를 제시한 “소비자가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라” 기사는 5위에 들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멕시코 편’을 분석했다.

 

미국시장에서는 항산화와 클린뷰티 시장이 커졌다. 클린뷰티가 유해 성분 배제 수준을 넘어 비건‧지속가능성 개념으로 확장하면서 뉴 노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멕시코에서는 브라이트닝 세럼이 성장하고 있다. 잡티와 피부 톤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아이 메이크업이 화려해지면서 다채로운 색상의 아이섀도‧글리터와 그래픽을 접목한 아이라인이 인기다.

 

6위 기사는 ‘쑥·티트리·어성초’…K-더마 꽃피는 동남아‘다. 동남아 시장서 한국식 더마 코스메틱과 클린뷰티가 강세를 보인다는 내용이다. 강화 쑥이나 지리산 어성초 등 한국 자생식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대세다. 동남아 소비자들은 여드름‧트러블‧지성 피부 비중이 높다. △ 저자극‧약산성 △ 피지‧각질 케어 △ 수분 보습 기능을 내세운 화장품이 강세다.

 

7위는 ‘식약처, THB 추가 위해평가키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다모다 샴푸’의 이슈로 떠오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 1년 이내 추가 위해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THB를 화장품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존중해서다.

 

8위 기사는 ‘OEM협의회, 화장품 제조업 강국 위해 뛴다’다.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가 4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뷰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봄철 화장품시장 움직임을 다룬 △ 리오프닝 기대감 ‘봄볕 드는 뷰티시장’ △ 언니가 돌아왔다 ‘Y2K 메이크업’ 기사도 조회수 1천회를 넘겼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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