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코리아 ‘호치민 K-뷰티온’ 오픈

2020.12.07 08:21:30

SNP·엔프라니 등 60여 브랜드·제품 홍보 판매 돌입

베트남 K-뷰티 홍보판매장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메이트코리아(주)(대표 신덕화)가 호치민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D2스트리트에 ‘K-뷰티 온’매장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달 말 진행한 오프닝 행사에는 호치민 총영사를 비롯, 국내 주요 인사와 베트남 스파협회장을 포함한 관·재·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덕화 메이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K-뷰티 온 매장에는 에스디생명공학과 엔프라니 등 국내 메이저 화장품 기업과 22곳에 이르는 화장품 기업, 그리고 현재 베트남 식약청에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35곳의 기업까지 모두 60여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베트남 내 로컬 기업 중 K-뷰티 운영에 있어 최대 성공사례로 꼽히는 ‘하사키’(Hasaki) 매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곳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호치민 최대 상권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메이트코리아 측은 “베트남 진출 과정에서 한국 중소화장품 기업이 만나는 최대 장벽은 △ 남북 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리 상의 난점 △ 현금 결제 △ 63곳으로 나뉘어진 광범위한 지역별 차이와 대응”이라고 지적하고 “메이트코리아는 오프라인 홍보판매장을 기획하면서 베트남 인구 1억 명이 사용하는 로컬 메신저 잘로(ZALO)에 대한 독점계약권(잘로숍 배너 권한) 활용을 극대화, 온(모바일 중심)-오프라인 채널의 결합을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메이트코리아는 베트남 법인과의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 한국의 중소 화장품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속하며 확장성을 보장한 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트코리아는 이와 함께 창의성 높은 뷰티 콘텐츠 기획과 생산, 전파를 위해 인플루언서 팀과의 협약을 맺고 해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 경에는 IT 기반의 전 세계로 판매(송출) 가능한 솔루션을 오픈, 셀러 지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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