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 미국 아마존서 비상 날갯짓

  • 등록 2020.11.16 14: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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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국 판매량 6개월 만에 1520%↑

ABT(구 코스토리, 대표 김한균)가 해외시장에서 비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파파레서피‧INGA‧무스투스 등 주력 브랜드를 내세워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10월 미국서 올린 매출액은 아마존 미국에 입점한 3월 대비 1,519.6% 증가했다. 월 평균 매출 성장률도 50%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중국 외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등으로 해외 수출지역을 다변화했다. 더불어 온라인으로 소비자를 만나는 글로벌 B2C 전략을 강화했다. ABT는 이달 아마존 일본에 이어 내년 1분기 아마존 유럽에 주요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ABT 관계자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유럽 미주 등 지구 반대편 국가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커졌다. 아마존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체 온‧오프라인 통합몰을 구축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코스토리는 2011년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콘셉트로 출발했다. 최근 배우 안보현을 파파레서피 모델로 발탁, 친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ABT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업 영역을 뷰티‧헬스로 확장하고 해외 진출을 늘렸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회사명을 코스토리에서 ABT로 바꾸고 조직 체계를 △ ABT G(프로젝트 그룹 운영과 가이드) △ ABT M(마케팅‧디자인‧브랜딩) △ ABT P(상품) △ ABT E(커머스) ▲ABT C(콘텐츠) 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팀 간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AB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온라인‧글로벌 전략을 가동해 뷰티 테크(Beauty Tech)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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