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투명한 바다같은 조직으로!"

2020.10.27 17:29:27

대한미용사회 제24대 이선심 중앙회장 및 임원 취임식

 

“샘이 모여 내가 되고, 내가 강이 되며, 강이 바다로 나아간다. 미용업계 40년 경력을 밑거름 삼아 미용인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 섬기는 정신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겠다.”

 

‘변혁과 혁신’을 구호로 내세운 이선심 호가 공식 출범했다. ‘상생’ ‘화합’이라는 깃발 두 개를 더 세우고서다. ‘샘에서 바다로’ 함께 흘러가자는 부드럽고도 강한 목소리가 미용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업계 관계자 4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4대 이선심 중앙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이선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거대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선거가 두번이나 연기된 뒤 전국 14개 권역으로 나눠 투표를 실시했다. 대의원 726명 가운데 710명이 투표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당연한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를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전국의 많은 미용인을 만났다. 미용인들의 처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열망을 가슴 절절히 읽었다. 새 시대를 열고 새로운 미용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회원 권익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중앙회‧지회‧지부 간 상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원들에게 신뢰 받는 중앙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필요 이상으로 움켜쥐어온 중앙회 권한을 지회 지부에 이관해 자율성 투명성이 살아있는 상생 공동체로 자리 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노동부 등 주무부처와 활발한 소통하며 미용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뷰티산업진흥법을 재정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정순 하종순 강경남 고문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 등과 아모스프로페셔널 웰라 유닉스 하성전자 오대양 등 주요 미용업체도 참여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임원 취임식에서는 정태랑 유금자 서선이 하찬선 한임석 황애자 원명자 김현자 이옥규 박정조 부회장과 이수미 이미숙 권경희 감사 등을 소개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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