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화장품·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협력권 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제주TP는 이를 위해 지난 29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제주·충북·충남·전북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내용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과 함께 4억7천400백만 원의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제주·충북·충남·전북 소재 화장품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TP·충북TP·전북생물산업진흥원·제주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의 총괄책임자들이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 제주TP-지역특화자원 기반 화장품·뷰티산업 활성화 지원사업(김봉석 총괄책임자) △ 제주대학교-천연특화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뷰티‧향장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이봉규 총괄책임자) △ 충북TP-천연 고부가가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고급화 지원사업(김성연 총괄책임자) △ 전북생물산업진흥원-글로벌 거점 연계 화장품‧뷰티산업 마케팅 활성화 산업 △ 제주대학교-제주 성장유망 화장품·뷰티기업 종합기술지원(성능시험‧인증) 프로젝트 II(현창구 총괄책임자) △ 순천향대학교-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프리미엄 뷰티·향장품 산업 토털 솔루션 지원사업(이병의 총괄책임자) 등이다.
제주TP는 올해 2단계 광역협력권 산업육성사업에 참여기관인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주)이노파트너스와 함께 △ 제주TP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시제품 생산지원 △ 홍보용 샘플제작 지원사업 △ 피부첩포 안전성평가지원 △ 임상효능평가지원(자외선·보습) △ 화장품소재 사전 인 비트로(in vitro) 효능시험지원 △ 디자인(시안)개발지원 등 지역 소재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우수 천연소재 기반 제품 생산에 따른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기관인 제주TP·충북TP·전북생물산업진흥원·제주대·순천향대는 공고·홍보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비R&D 과제에서 지원하는 수혜기업 현황·지원내용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기업지원과 성과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광역협력권 산업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제주·충북·충남·전북 소재 화장품 관련 기업은 제주TP·충북TP·전북생물산업진흥원·제주대·순천향대 홈페이지 → 공지사항 확인 후 지역정보포탈( http://www.rips.or.kr )에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먼저 접수하고 지원 프로그램 해당 주관기관으로 오프라인 접수 절차를 밟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