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미국 JJDC 3500만 달러 투자 유치

2019.01.25 10:38:38

데이터 기반 고객 접근 혁신성 인정 받아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 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 달러(약 395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데이터 기반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해 뷰티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시가 총액(약 2,424억 달러) 기준 8위 기업이다. 제약‧메디컬‧화장품‧소비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펼친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분을 투자하는 JJDC(Johnson & Johnson Development Corporation) 벤처 캐피털을 포함해 JJ이노베이션, J랩스 등과 같은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미박스는 지난 2014년 미국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의 육성 프로그램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바 있다. 이번 JJDC의 투자로 현재 총 1억 9000달러(약 2,148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기록했다. JJDC 외 포메이션 그룹(Formation Group), 굿워터 캐피털(Goodwater Capital),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등이 미미박스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미미박스가 보유한 뷰티 브랜드는 △ 아임미미 △ 포니이펙트 △ 카자 △ 아이듀케어 △ 누니 △ 샤인이지글램 등이다. 카자는 세포라와 공동 개발한 K뷰티 브랜드다. 지난 해 9월 미국서 선보였다.

 

하형석 대표는 “올 한해 디지털 부문 투자를 늘리고, 제조‧유통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K뷰티 기술력과 과학적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