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무석콜마 출범…연 5억 개 물량 소화

2018.10.16 15:46:33

최현규 대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中-세계 잇는 역할” 다짐

 

 

한국콜마가 ‘중국 시장 맞춤형’ 생산 체제를 갖추고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중국 장쑤성 무석(우시) 시에 베이징에 이어 제 2공장을 완공하고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연간 5억 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국콜마는 베이징과 무석 공장을 양 날개 삼아 뛰어난 기술력과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콜마의 두 번째 중국 현지법인 무석콜마 공장은 중국 장쑤성 무석 시에 부지 63,117㎡, 연면적 74,600㎡ 규모로 완공했으며 현재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장품 제조 공장이다.

 

이번에 준공한 무석콜마는 남동부 지역 화동과 화남을, 기존의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집중 공략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ODM 전문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무석공장 준공과 함께 북경연구소 외에 무석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영업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보강해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남동부 지역의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중국, 캐나다와 미국 지역의 제조 기술과 제품 개발 역량을 연결함으로써 각 거점의 고객 특성에 맞춰 제조역량을 융합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총괄 최현규 사장은 “한국콜마는 한국에서 북미로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의 브랜드가 중국으로, 또 중국 브랜드가 전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의 글로벌 인프라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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