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화장품 수출 1위는 ‘서울’

2018.02.19 13:30:24

한국무역협회 통계, 15억9500만弗…경기·인천順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의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두발용제품류 전체 수출액은 41억4천563만2천 달러, 수입액은 14억13만3천 달러였으며 25억3천885만8천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수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지역으로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부문 합산 수출액은 16억8천503만2천 달러였다. 뒤이어 경기 지역이 11억4천132만2천 달러, 인천 지역이 7억4천462만3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한국무역협회 K-stat 국내 지자체 수출입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제품류의 수출입액, 증감률, 무역수지를 별도로 추출해 정리했다.

 

부문별 통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부문 지자체 전체 수출액은 39억704만9천 달러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이 15억9천501만9천 달러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두발용 제품류 부문 지자체 전체 수출액은 2억2천187만 달러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지자체별 수출액으로는 서울이 8천525만6천 달러로 가장 높았다. 향수·화장수 부문 지자체 전체 수출액은 1천671만3천 달러였으며 전년 대비 86.0% 증가했고 933만8천 달러를 기록한 경기 지역이 향수·화장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지자체 전체 수출입액을 종합한 결과 27억4천549만9천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은 9억7천978만4천 달러의 흑자를 달성하며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반면 제주 지역은 8천763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2000년 초부터 전 부문에 걸쳐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통계 파일: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참조>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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