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화장품 살 때 후기 가장 중요” 82%

2023.03.28 11:03:21

메조미디어 ‘화장품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화장품을 살 때 20대는 ‘내 피부에 맞는지’를, 50대는 브랜드와 제조사를 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소비자는 사용 후기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 화장품 정보를 얻는 채널은 20대는 동영상, 30대는 포털 사이트, 40대는 온라인 쇼핑몰로 밝혀졌다.

 

이는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화장품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나왔다. 메조미디어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경기·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59세의 여성 소비자 325명을 설문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를 가장 중시했다. 응답자의 50%가 화장품의 효능·효과가 주요 구매 요인이라고 답했다.

 

△ 가격(37%) △ 사용감·흡수력(36%) △ 피부타입 적합성(31%) △ 주변인 후기·평가(22%) △ 브랜드·제조사(20%) △ 제조 성분·원료(20%) △ 온라인 리뷰·후기(15%) 등이 뒤를 이었다.

 

사용후기·프로모션·성분 꼼꼼히 살펴

 

화장품 소비자는 제품 리뷰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중저가 화장품일수록 사용 후기를 중시한다고 답한 비율이 82%에 달했다.

 

사용 후기와 더불어 화장품 관심 정보는 △ 프로모션 △ 성분·원료 △ 브랜드·제조사 △ 제형·발색 정보 △ 유사 제품 간 비교 순이다.

 

연령별 화장품 정보 획득 경로는 △ 온라인 쇼핑몰(41%) △ 포털 사이트(39%) △ 눈(35%) △ 주변인·지인(35%) △ 동영상 채널(31%) 등이다.

 

20대는 동영상·SNS·온라인쇼핑몰·포털 사이트 순이다. 주변인이나 지인 정보는 가장 낮았다. 40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자가 제공한 정보를 주로 확인했다. 50대는 포털 사이트와 주변인 정보를 참고했다.

 

 

프리미엄·중저가 화장품 모두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며 H&B스토어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화장품을 사는 비율이 늘었다. 프리미엄 화장품은 백화점에서, 중저가 화장품은 로드숍이나 온라인 버티컬 플랫폼에서 주로 구매했다.

 

남녀 모발 고민 1위 ‘탈모’

 

 

남녀 모두 헤어 고민 1위로 탈모를 꼽았다. 새치·흰머리·볼륨 없는 모발 등도 높은 순위를 보였다.

 

헤어업계는 영 탈모족을 잡기 위해 젊은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아이엠샴푸는 가수 비비를, 스칼프메드는 배우 이재욱을 모델로 발탁해 제품을 알리는 단계다.

 

여성은 모발 관리를 위해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사용했다. 남성은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한다고 답했다.

 

헤어 제품을 살 때도 효능·효과를 우선시했다. 주요 구입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이 61%로 1위를 점유했다. △ 드럭스토어(40%) △ 대형마트(24%) △ 브랜드 자사몰(16%) △ 온라인 블로그·SNS(13%) 등이 뒤를 이었다.

 

컨셔스 뷰티 제품 재구매 의향 78%

 

 

의식있는 화장품을 뜻하는 컨셔스 뷰티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응답자의 약 40%가 컨셔스 뷰티 제품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품목은 스킨케어·보디케어·헤어케어 제품 순이다.

 

구매 이유는 △ 자극적이지 않고(43%) △ 피부에 좋을 것 같아서(39%) 등의 응답이 많았다.

 

△ 유기농·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서(31%) △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서(24%) △ 제품·원료의 품질이 좋아서(22%) 응답도 나왔다.

 

컨셔스 뷰티 제품을 사용해 본 응답자의 78%는 재구매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메조미디어 측은 “화장품 시장은 클린·비건을 넘어 컨셔스 뷰티로 진화하고 있다. 친환경 원료 재배부터 포장 감축까지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컨셔스 뷰티 제품이 활발히 출시되는 추세다. 같은 가격이라면 컨셔스 뷰티 제품을 사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7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업계도 친환경 열풍이 거세다. 이니스프리·키엘 등은 플라스틱 공병을 이용해 만든 매장으로 친환경 가치를 전달한다. 컨셔스 뷰티 제품 출시와 더불어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마케팅 활동이 증가할 움직임이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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