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참코리아, 21일 개막 준비 ‘라스트 스퍼트’

2022.09.01 10:55:47

수출상담회 확대로 K-뷰티 붐-업 모색…진성 바이어 일 대 일 매칭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전시회 ‘2022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20회째를 맞이하는 ‘2022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50여 국가에서 3천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 전시회 슬로건에 걸맞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국내 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중단없이 개최해 전문 B2B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인터참코리아는 엔데믹 상황을 적극 반영, 오프라인 중심의 전문 전시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 주요 국가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 대규모 오프라인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중국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동남아 신흥국가 등 20여 국가의 진성 바이어 초청을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오프라인 일 대 일 수출상담회를 확대, 진행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기업 바이어와 핵심 무역 바이어를 초청, 전시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대폭 확대 진행함으로써 효과높은 비즈니스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세 번째로 바이어와의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정보를 공유, 마케팅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이밖에도 참가기업들의 소비촉진과 홍보 활동 지원 차원에서 에이빙 뉴스와 협업, 전 세계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등 참가 기업들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와 실효성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2년 7개월을 넘도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뷰티 화장품 산업이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마케팅과 판로 개척의 장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인터참코리아는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재점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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