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나홀로 큰다”

2022.07.12 12:39:52

상반기 누적 매출 전년비 40.7%↑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매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레페리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6.5% 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1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5% 뛰었다.

 

특히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뷰티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결과다.

 

상반기 레페리 마케팅 사업부에서 진행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집행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각각 155%, 105%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각 225%, 131%이다.

 

색조 메이크업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 상반기 뷰티 부문 매출은 작년 하반기 대비 19%, 전 동 분기 대비 31% 신장했다. 뷰티는 매 분기 두 자릿수의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커머스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2% 상승하며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라이브커머스‧소셜마켓‧PB 세 부문이 안정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구조를 개편해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라이브커머스와 라이프스타일 부문 투자도 늘렸다”고 했다.

 

이어 “신사업을 강화하고 플랫폼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매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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