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가맹점 22.1% 줄었다

2020.02.26 19:13:53

2018년 3,407곳…2017년 4,373곳 비해 두자릿수 감소
공정위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집계 발표

 

2018년 화장품 가맹점수는 3천407곳으로 전년 대비 22.1% 감소했다. 가맹 브랜드수는 22개이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4억2천700만 원으로 나왔다.

 

가맹점수 순위는 △ 아리따움(1,186) △ 이니스프리(750) △ 에뛰드하우스(321) △ 토니모리(291) △ 더페이스샵(270) 순이었다.

 

지난해 화장품 가맹점의 폐점률은 16.8%에 달했다. 반면 개점률은 4%에 그쳤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가맹본부의 △ 재무 현황 △ 가맹점 수 △ 평균 매출액 △ 영업 조건 등을 분석했다.

 

2018년 연평균 매출 4억2천7백만원

 

 

화장품 업종은 가맹점을 100곳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 비율이 36.4%로 도소매 분야에서 가장 높았다.

 

가맹점을 100곳 이상 보유한 회사는 8곳으로 36.4%를 점유했다. 가맹점 10곳 이상 보유한 회사는 5곳으로 22.7%, 10곳 미만은 9곳으로 40.9%의 비중을 나타냈다. 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 등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의 82.7%를 차지했다.

 

2018년 화장품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4억2천7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은 7곳으로 나타나 53.8%, 2억 원 이상은 4곳으로 30.8%, 1억 원 이상은 1곳으로 7.7%를 점유했다.

 

도소매 업종 가운데 화장품 가맹점의 브랜드 평균 존속기간은 16년으로 집계됐다.

 

2018년 이미용 가맹점수 4천486곳

 

이미용 업종은 2018년 가맹점수가 4천486곳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이미용업종의 가맹 브랜드수는 171개였다.

 

브랜드별 가맹점수 분포를 살펴보면 10곳 미만이 55%, 10곳 이상이 38.6%, 100곳 이상도 6.4%를 차지했다.

 

상위 5개 이미용 브랜드가 차지하는 가맹점수는 1천548곳으로 34.5%에 달했다. 1위부터 5위는 순서별로 △ 오땡큐(430) △ 리안(396) △ 블루클럽(322) △ 박승철헤어스투디오(218) △ 이철헤어커커(182) 등이다.

 

2018년 이미용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3억 5천700만 원으로 2017년에 비해 8.5% 감소했다. 연평균 3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이미용 브랜드는 43.1%로 서비스 업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미용 분야의 개점률은 13.7%, 폐점률은 9.1%다. 브랜드 평균 존속 기간은 8년 8개월로 나타났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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