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매출 4222억‧영업이익 18억원

  • 등록 2020.02.20 17:04:09
크게보기

4분기 매출 1천233억‧영업이익 97억

에이블씨엔씨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3년 만에 반등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 해 매출은 4천222억 원, 영업이익은 18억 원, 당기 순손실 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2019년 4분기 매출은 1천233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영업이익은 1,330%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63억 원 손실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 190억 원에 달하던 영업 적자를 1년 만에 극복했다. 매출도 2016년 이후 3년 만에 증가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7년 IMM PE에 인수된 후 해외와 온라인 사업을 강화했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멀티숍 눙크를 선보였다.

 

이는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해외 사업 실적이 상승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2019년 매출 1천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유럽 26%, 아시아 22%, 기타 지역 114% 신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사업 부문 매출은 2018년 292억 원에서 지난 해 384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이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별도 기준으로 9%에서 11%로 2%p 늘었다.

 

신현철 에이블씨엔씨 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유럽 남미 중동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멀티 브랜드숍 눙크는 42호점까지 열었다. 올해말까지 1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2020년에도 공격적인 사업 전략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