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앱·리테일 분석기관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월 에이블리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811만 명이다.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에이블리는 뷰티‧패션‧라이프를 비롯한 버티컬커머스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몰‧전문몰을 합친 ‘국내 모바일 쇼핑 앱’ 순위는 2위다. 1위는 쿠팡이 차지했다. 아울러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문몰 앱 설치와 사용자 수에서 각각 1위에 들었다. 2024년 2월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에이블리의 2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7분이다. 앱 실행 횟수는 572백만 회를 넘어섰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앱에 커뮤니티‧웹툰 등 재미 요소를 강화하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AI 추천 기술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제안한다. 옷과 화장품이나 뷰티기기와 간식 등을 넘나들며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며 앱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커머스 업계는 생필품 커머스와 스타일 커머스로 나뉜다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미용학과가 4월 5일(금) ‘2024년 숙명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7층 한상은라운지에서다. ‘2024년 숙명 K-뷰티 컨퍼런스’는 ‘웰니스와 뷰티’를 주제로 진행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뷰티산업을 새롭게 조망하고 변화를 탐색한다. 클린뷰티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산업의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김민신 숙명여대 교수가 ‘웰니스 뷰티와 뉴로 글로우(Neuro Glow)’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 백화점 명품관의 향기 마케팅(정수연 롯데백화점 명품관 팀장) △ 바이어 정수연 팀장 △ 스포츠뷰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전략(박성임 파워풀엑스 부대표) △ 스포츠 뷰티와 웰니스(신수지 스포츠뷰티그룹 부대표/전 올림픽 국가대표) 등을 발표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4월 4일(목) 오후 5시까지 일본 로프트 MD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일본 수출에 유망한 화장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등이다.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의 '기업지원' 클릭 후 '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일본) 매장(LOFT) 진출 지원기업 모집' 게시물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기 https://www.sba.seoul.kr/Pages/ContentsMenu/Company_Support_Detail.aspx?RID=82f2407b-58e7-ee11-b3ff-d4f5ef4a1e33
후르디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국제 전시회’에 참가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운영하는 과일 유래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과일 성분으로 만든 기초화장품을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은 △ 비건 탄닌 성분의 ‘청포도’ △ 글로벌 주력 제품인 선케어 △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립밤 등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유럽‧북미‧남미‧중동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르디아는 바이어와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치며 브랜드의 특장점을 알렸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3일 동안 바이어 상담 약 150건을 진행했다.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수출 발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올해 55회를 맞았다. 뷰티‧미용 분야에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60여 개국의 기업 3천 곳이 참여했다. 참관객은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
랑콤이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카즈하는 랑콤 화보에서 아름다운 피부와 깊은 눈빛을 자랑했다. 화사하게 빛나는 매끄러운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카즈하의 무결점 피부는 랑콤 ‘NEW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했다.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 세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세미 매트 제형이 피부에 가볍고 얇게 밀착한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밝힌다. 에어웨어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공기처럼 감싸며 맑고 화사하게 나타낸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4월 4일(목)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15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뷰티업계의 화제는 다이소화장품이다.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다이소화장품을 산 적이 있으며, 구매자의 71%가 품질에 만족했다. 가성비‧브랜드‧품질 삼박자를 갖춘 다이소화장품의 무한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메조미디어가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이소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업계 특징을 소개했다. 설문조사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19세부터 49세 여성 소비자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30세대는 가격 40대는 브랜드‧제조사 확인 2030세대는 화장품을 살 때 가격을 보고, 40대는 브랜드와 제조사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가 화장품 구매 시 효능‧효과를 중요하게 여긴다. 화장품 구매 요인은 △ 효능·효과(47%) △ 피부타입 적합성40%) △ 사용감‧흡수력(38%) △ 가격(36%) △ 제조 성분‧원료(21%) △ 주변인 후기‧평가(20%) △ 온라인 후기(16%) △ 브랜드·제조사(15%) 등이다. 가격할인‧1+1‧증정품 보고 사 중저가 화장품의 주요 구매처는 H&B스토어가 70%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몰·자사몰·로드숍·온라인버티컬플랫폼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장소도 H&B스토어가 64
아토팜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아토팜은 18년 연속 1위를 지켜 골든 브랜드를 차지했다. 골든 브랜드는 10년 이상 1위를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진다. 아토팜은 MLE® 피부친화 보호막을 제품에 접목했다. 피부 유사 구조로 이뤄진 MLE®가 보습장벽을 강화한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대표 제품인 MLE 크림은 식약처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민감 피부를 집중 연구해 화장품을 개발한다. 아기 피부부터 예민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꾸준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1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브랜드 평가항목은 최초인지도·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이미지·이용가능성·선호도 등을 살폈다. 아토팜은 개별 평가항목 7개 가운데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마펌이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더마 마스터’를 열었다. 이날 김진웅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천연 소재 캡슐 기술을 소개했다. ‘금속유기막을 이용한 천연 캡슐 기술 개발’을 설명했다. 천연 성분의 금속유기막(metal-organic membrane)을 이용해 캡슐을 개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진웅 교수는 “금속유기막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면 피부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이 기술은 세라마이드‧결정성 유기 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성분의 안정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약물전달과 제제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콜로이드와 계면 공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30년 연구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택진 더마펌 R&I센터장은 “최근 뷰티업계에선 신개념 제제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더마사이언스 LAB 연구원을 초청해 뷰티기술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5일(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 2024’를 열었다. 이 회사는 파트너스 데이에서 관계사 61곳을 초청해 사업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활동과 지속가능 전략을 설명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현 로레알코리아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는 세계 뷰티시장 성장 현황을 제시했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전개하는 뷰티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선영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알렸다.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파트너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은 ‘ESG 규제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엘엔피·더블루·사회복지법인 양혜원 등은 포용적 소싱 정책을 소개했다. 이들은 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를 들려줬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25일 서울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이경민(이와세코스파한국 본부장) 3대 회장을 선임했다. 이경민 신임회장은 “20년 동안 화장품업계에 종사했다. 전세계 주요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K-뷰티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중소 브랜드의 수출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가능성이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협회 3기 운영진은 △ 박진영 명예회장(코스메랩) △ 권태흥(홍보‧CNC뉴스) △ 함서영(중국‧나인비크) △ 노석지(상품개발 기획‧인핸스비) △ 백지훈(임상‧더마프로) △ 임동훈(해외‧넥스트팬지아) △ 이재준(관세) △ 허찬우(국내 법률·제도) △ 백아람(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누리하우스) 등이다. 이날 노석지 운영위원은 협회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세부 실행전략은 △ 글로벌 유통 판로 개척(해외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 온라인몰 입점 지원 △ 브랜드 마케팅 강화 △ 정보 세미나(제형·원료·용기 발표회) △ 이론 교육 △ 정부 프로그램 참여 △ 인재
앳코스메가 글로우픽과 손잡고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일본회사 아이스타일은 글로우데이즈와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회사는 K-뷰티 팀을 구성하고, 일본에 초기 진입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이며 성공사례를 만들 전략이다. 첫 번째 행사는 ‘일본 첫 상륙 K뷰티 특집’ 기획전이다. 4월 한달 동안 앳코스메 일본 도쿄·오사카 매장과 앱에 나르카·코페르·오드타입 3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앳코스메는 일본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기 전 정보를 살펴보는 앱이다. 소비자 사용후기를 1천9백만 건 보유했다. 일본 전역에 매장 35곳을 운영한다. 앳코스메 매장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를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가와라 케이 아이스타일 부회장은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마케팅으로 성공하기 힘들다. K-뷰티 브랜드가 일본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엔데믹 이후 K-뷰티는 일본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앳코스메는 다양한 브랜드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뷰티 각축장이다. 앳코스메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