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협 ‘Cosmetic Brand Factory’ 내달 가동

  • 등록 2025.08.20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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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획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실무자 대상 실전 스터디 프로그램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산하 CIMA(Cosmetic International Marketing Academy·이하 CIMA)가 화장품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무대 진출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전 스터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오는 9월 9일(화)부터 11월 11일(화)까지 6~8회에 걸쳐 진행할 ‘Cosmetic Brand Factory’(이하 CBF)는 화장품 업계 실무자들을 위한 ‘트레바리’(‘매사에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식 소수 정예 공동 연구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장품 업계 경력 3~7년차 실무자를 대상으로 △ 시장 트렌드 조사부터 △ 브랜드 기획 △ 디자인·패키징 △ 마케팅·유통 △ 글로벌 인증·진출 전략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 과정을 협업 스터디 형태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전문가·성공 브랜드 대표와의 실질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총괄 기획·운영을 맡고 있는 노석지 인핸스비(주) 대표는 “CBF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 시대, K-뷰티 수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역인 중소·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고 “9월 중순 스타트,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며 CIMA가 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 + 네트워킹 강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 오리엔테이션 & 브랜드 진단 △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 & 타깃 설정 △ 브랜드 콘셉트 & 포트폴리오 기획 △ R&D 전략 수립(원료·처방·임상·인증) △ 디자인 & 패키징 전략 △ 채널별 마케팅 전략 & 콘텐츠 기획 △ 글로벌 진출 전략 & 인증 대응(CPNP·MOCRA 등) △ 최종 피칭 &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각 기수별 운영 규모는 6~8명 내외의 소수 정예를 지향한다. 참가자는 온라인 지원서·사전 인터뷰·브랜드 자료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참가비는 40만 원.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정회원사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5일(월)부터 9월 1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화장품수출협회·이와세코스파한국(주)·인핸스비(주)·(주)더마프로가 공동 주관한다. 수료자에게는 CIMA 공식 수료증 발급과 함께 추후 기수별 연계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협회 활동과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산하 CIMA( 고두진 팀장· koreacea@koreacea.or.kr ·070-4771-6677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지난 2018년 6월 화장품 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설립, 현재 100여 화장품 수출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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