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18일(금)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K-비건뷰티페어’에 참가한다.

슬록은 ‘K-비건뷰티페어’(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부스를 열고 클린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클린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실시한다. ‘클린뷰티 브랜드창업 세미나 네트워킹’은 18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D홀 부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 세미나 △ 네트워킹 △ 1:1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클린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게획이다.

세미나 발표는 창업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맡는다.

세미나 주제는 △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 창업 스토리(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 △ 브랜드 초기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포인트(천화영 베이닐라 대표) △ 사업 초보 창업 가이드 및 니치 퍼퓸하우스 ‘센트위키’ 노하우(김혜은 모두모여 대표) △ 8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K-뷰티 글로벌 시장 공략 비법(백민아 스키나 대표) △ 소량생산 화장품 제조업 창업을 위한 사업장 선택 가이드라인(박규근 와이생활랩 대표) △ 글로벌 BM이 알려주는 팔리는 화장품 런칭팁(이소정 뷰포리아 대표) △ 소비자 보상형 이커머스 ‘마이브이’(이장욱 브이랩스 대표) △ 비거니즘과 더비건소사이어티 개요(심형석 하우스부띠끄 대표) 등이다.

세미나 종료 후 참석자와 연사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특허‧행정‧관세‧세무 등 전문 분야의 창업 멘토들이 참여하는 1:1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슬록은 화장품 제조‧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클린뷰티 전문 기업이다.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 지속가능성 3자 검증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한다.

또 파우더 샴푸 등 탄소 저감형 워터리스 제품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클린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교육‧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슬록의 김기현 대표는 “K-비건뷰티페어는 국내외 비건뷰티 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린뷰티 창업 전주기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클린뷰티 단체표준이 제정될 계획이다. 클린뷰티 산업화 기반이 마련돼 국내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슬록 클린뷰티 창업 세미나는 사전 등록(https://forms.gle/mZxaxnXqcgDyiyiJ9)한 뒤 무료 참가할 수 있다. K-비건뷰티페어 무료 입장 등록은 7월 11일까지 K-비건뷰티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