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즈, 티몰 글로벌(中)·큐텐재팬(日) 입점…글로벌 시장 공략

  • 등록 2025.05.07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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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별 브랜드·제품 차별화 전개…오프라인 채널 진출도 ‘초읽기’ 돌입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엔라이즈는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K-푸드에 이어 K-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에 주목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준비해 왔다”며 “그 첫 걸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로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시리즈’를 필두로 네추럴라이즈의 대표 제품 △ 키즈 꾸미 △ 눈꽃 차전자피, 컬래버레이션 제품 △ 노티드 꾸미 등 모두 22종이다.

 

중국에서는 최대 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티몰 글로벌에 네추럴라이즈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데일리꾸미’와 ‘데일리클렌즈’를 비롯, 믿을 수 있는 키즈용 건기식을 찾는 중국 부모를 타깃으로 ‘네추럴라이즈 키즈 꾸미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티몰 글로벌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할인 쿠폰 행사와 데일리꾸미 파우치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P)에도 네추럴라이즈 공식 스토어를 열고 일본 소비자들 공략에 나선다.

 

엔라이즈 측은 “큐텐재팬의 주요 구매층은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10~20대 일본 여성인 만큼 이들의 취향에 맞춰 데일리 시리즈를 비롯해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노티드 꾸미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엔라이즈는 몽골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대만·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K-건기식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각국 소비자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전략 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승훈 대표는 “K-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엔라이즈 제품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반영한 한국형 트렌디 건기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응을 기대한다“며 “해외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엔라이즈 제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라이즈는 △ 네추럴라이즈 △ 데일리 △ 노티드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건기식 브랜드를 운영,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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