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모리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곤잘레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얼타 뷰티 필드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북미 뷰티 유통사인 얼타뷰티(ULTA Beauty)가 주최했다. 뷰티 브랜드 200개를 선정한 가운데 토니모리를 비롯해 디올·맥·샬롯틸버리·베네피트 등이 참여했다. 카일리코스메틱과 아리아나그란데 등 셀럽 브랜드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공동 부스를 꾸렸다. 부스에서 플럼범 보디 5종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토니모리 부스에는 이틀 동안 약 3500명이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팔로어 333만명을 보유한 미국 메이크업아티스트 미카일라(Mikayla)도 토니모리 부스를 찾아 SNS 콘텐츠를 촬영했다.
토니모리는 측은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63개국에 진출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북미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얼타 뷰티는 미국에 매장 1385곳을 운영한다. 샤넬·디올·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약 500개가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