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화장품 박람회 일정

  • 등록 2024.12.05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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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단체관 부스 모집 시작…유망 브랜드 정부지원 확대

2025년 국내외 주요 화장품 전시회 일정이 발표됐다.

 

내년 한해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뷰티 전시회가 열린다. 전세계 소비자가 주목하는 K-뷰티를 알리고,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기회다.

 

코이코‧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등 해외 전시기업은 2025년 화장품 박람회 일정을 공개하고, 부스 모집에 돌입했다. 각 지자체나 협회가 주관하는 단체관도 늘었다.

 

정부 지원이 확정된 행사는 △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 일본 도쿄 뷰티월드 △ 브라질 뷰티페어 △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 인도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양대 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뷰티와 인터참코리아는 각각 5월과 7월에 열린다.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펼쳐진다. B2B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컨퍼런스‧어워드 등으로 구성했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3층 전관에서 열린다. 내년에도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동시 개최한다. 서울메쎄는 올해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연계한 이벤트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인터참코리아를 국내 최대 뷰티 전시회로 키울 전략이다.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통합 뷰티쇼를 열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참관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내년 해외 뷰티 박람회에선 전시 지역과 품목이 확대될 움직임이다. 기초‧색조‧보디‧헤어 완제품과 에스테틱‧네일 등 뷰티서비스 제품,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와 이너뷰티, 슬로우에이징 솔루션, 원료, 패키지 등이 다양하게 출품될 예정이다.

 

건강‧웰니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파와 웰니스 전시회도 증가했다. 슬로우에이징과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는 화장품과 기능식품, 예방적 건강관리 제품 등이 선보이며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전시업체의 한 대표는 “유로모니터‧민텔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내년 세계 뷰티시장을 움직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초개인화‧지속가능성‧웰니스 바람 속에 인디‧스몰 브랜드가 강세를 띌 것으로 예측했다. K-클린뷰티 브랜드가 세계를 무대로 더 넓게 뻗어나갈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의 타깃 소비자를 설정하고, 전시회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K-뷰티 브랜드가 ‘코리아 어드밴티지’를 살려 수출을 확대하도록 사후 마케팅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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