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향수 브랜드 조말론런던이 유니세프와 손잡고 정신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조말론런던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유니세프에 정신 건강 지원 기금 450만 달러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청소년 정신건강과 웰빙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한다.
기금은 채리티 캔들 컬렉션을 판매해 모은다. 매출의 70%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 기부금과 직원 모금액을 더해 총 350만 달러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조말론런던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동 정신 건강 문제가 불거졌다. 국제 아동지원기구인 유니세프와 연대해 청소년 정신 건강 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10월 유니세프가 이끄는 청소년 정신 건강 연합에 가입했다. 이 연합에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 기금을 포함해 총 450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