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부권 화장품 산업 메카로!

2023.01.06 11:04:25

천연물 임상센터 건립 사업비 190억 확보…2025년 준공 예정

 

남부권 화장품 산업 거점도시로 인프라를 확충해가고 있는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남원시는 최근 “그동안 남부권역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원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해 왔던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중장기 지역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으로 우선 설계용역비로 2023년 국비 5억8천만 원을 반영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기재부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추진 상황과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동시에 지역구 이용호 의원(국민의힘)과 협조체계를 통해 국비지원의 절실함과 지원을 요청, 건립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오는 2025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는 건축면적 660㎡·연면적 2,640㎡ 규모의 지상 4층으로 짓는다.

 

△ 화장품 시험·검사 장비 △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장비 구축 △ 화장품 기업 공동연구장비 이용지원 등을 도입, 확보해 중소 영세·창업기업의 성장거점 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검사·인증·피부임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7월 준공한 화장품 기업 임대형 화장품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마무리하면 전후방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통해 전남북과 경남 등을 아우르는 남부권역 화장품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은 물론 천연물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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