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오라클과 화장품 만든다

2022.09.30 12:12:25

더마 코스메틱 공동 연구 개발

 

더마펌(대표 한윤재)이 2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라클메디컬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더마펌은 오라클메디컬그룹(대표원장 노영우, 이하 오라클)과 메디컬 화장품 연구 개발에 나선다. 더마펌의 화장품 소재‧제형 R&D 역량과 오라클의 피부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전략이다.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제품 효능을 검증한다. 국내외 영업과 유통은 더마펌이 맡는다.

 

오라클은 프랜차이즈 피부과 병원 그룹이다. 피부과 의료진이 구축한 임상 데이터와 해외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피부과‧성형외과 병원과 연계해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한다.

 

노영우 오라클 대표원장은 “피부과‧성형외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더마 코스메틱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더마펌과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전햇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는 “오라클은 국내 대표 피부과 병원이다. 오라클의 피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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