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스킨 커뮤니케이터™, 글로벌級 주목!

2022.09.23 10:50:22

IFSCC 2022 런던서 발표…미백·주름 개선 효능물질 전달력 높여

 

지난 22일(영국 런던 현지시각)까지 런던에서 열린 ‘IFSCC 2022 런던’에서 코스맥스가 발표(9월 20일 발표)한 피부 전달체 관련 ‘스킨 커뮤니케이터™’가 글로벌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IFSCC 2022에 초청받아 기초화장품의 유효성분 전달력을 극대화한 스킨 커뮤니케이터™ 기술에 대한 발표로 참석한 전 세계 화장품 과학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당 기술을 적용, 미백·주름개선과 같은 피부 유효성을 높이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코스맥스 측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업계는 피부 전달체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화장품의 효능 성분은 피부 각질층의 기본 장벽기능 때문에 극히 일부만 전달된다. 이러한 성분을 어느 수준까지 피부에 잘 전달할 수 있느냐가 스킨케어 화장품의 효능을 좌우하기 마련”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반영하듯 이른바 ‘화장품 산업 기술·연구 부문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FSCC에서도 피부전달체 분야를 이번 콩그레스의 제 1세션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 기반기술연구랩과 포항공과대학교 이효민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물질. 코스맥스 R&I센터는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화장품의 피부흡수를 돕는 새로운 피부 전달체 개발에 성공했다. 동시에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개발, 피부흡수와 피부효능 개선효과를 찾는 작업도 이뤄졌다.

 

공동 연구진은 고해상도 전자현미경(TEM)과 포항방사광가속기 연구를 통해 피부전달체의 표면구조를 정교하게 제어한 뒤 이렇게 만들어진 피부전달체가 피부와의 상호작용으로 피부흡수와 피부효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규명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종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 미백 효능 20% △ 주름 개선 효능 80% 개선을 확인했다.

 

해당 신기술은 지난 8월 ‘피부 미백·주름 개선을 위한 지질기반 나노베지클’이라는 제목으로 미국화학회 학회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된 바 있다.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더마코스메틱의 피부 효능에 대한 피부전달체 측면에서의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코스맥스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 개방형 R&I 활동의 결과로 얻은 이번 성과를 기반 삼아 지속성장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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