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올리브영 ‘올영라이브’

2022.07.05 18:49:58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 개편

올리브영이 모바일 생방송인 올라이브를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영과 라이브를 결합했다. 올리브영 라이브커머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낸다. 라이브커머스 기획 방송을 늘려 MZ세대 시청자를 널리 확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0년 4월 올영라이브 정규 방송을 시작했다. 뷰티 헬스 상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매출을 올렸다. 올영라이브의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영라이브는 MZ세대 소비자의 호응이 뜨겁고 로열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80%에 달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를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최근 신규 방송 두 가지를 선보였다. △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 등이다.

 

이밖에도 △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하는 ‘신상티켓팅’ △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은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 다양한 기획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횟수도 이달부터 주5회로 늘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을 편성했다. 올 하반기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새 이름으로 방송한다. 신선한 재미와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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