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NMPA, 화장품 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 오픈

2021.12.31 14:44:31

오늘(31일) 오전 9시 전격 공개…새해 1일부터 정보 등록→코드 생성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이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화장품 원료 정보 관리 규정’ 적용을 하루 앞둔 오늘(12월 31일) 오전 9시(중국 시각) 관련 사이트를 전격 오픈했다.

 

지난해 개정한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기반해 새롭게 도입, 시행하는 중국 화장품 원료 정보 관리 규정에 따라 오는 1월 1일부터 각 원료별 정보 등록을 통해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이전보다 강화된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원료 코드·정보는 앞으로 완제품 내 처방 정보와도 공유해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글로벌 화장품 원료·규제대응 컨설팅 기관 리이치24시코리아(주) 정효진 책임연구원은 “새해 4월까지 원료 코드 등록이 유예된다 하더라도 계정 개설을 포함해 중문 자료 작성 등에 업무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각 기업별 주요 원료부터 새 규정에 의한 원료 등록 등의 사안을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기업 계정 신청과 정보 제출은 해당 사이트( http://ciip.nifdc.org.cn )에서 가능하며 유예기간 내에는 기존 위생허가 원료 안전성 정보 양식과 신규 원료 코드 서류 양식 등도 모두 인정한다.

 

◇ 중국 NMPA 공식 발표문- 화장품 원료 안전 정보 등록플랫폼 오픈

‘화장품 등록·비안 관리방법’과 ‘화장품 등록·비안 자료관리규정’에 의하여 NMPA는 화장품 원료 안전 정보 등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31일(금) 오전 9시부터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또는 수권 업체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원료 안전 관련 정보를 제출할 수 있다.

중국 경내 사용자는 직접 국가약품감독국 인터넷사무처( https://zwfw.nmpa.gov.cn )의 ‘화장품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 모듈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해외 사용자는 ‘화장품 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 http://ciip.nifdc.org.cn )에 계정을 개설한 후 등록해야 한다.

화장품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 개통 후 화장품 등록인·비안인·경내책임자는 여전히 화장품 등록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원료 제조업체가 발행한 원료 안전정보 서류를 업로드할 수 있다. 혹은 화장품 원료 안전정보 기입 등록 플랫폼에서 원료 코드 안전정보 서류 양식을 작성하고 제출 가능하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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