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픽·허니버터아몬드 공통점은?

2021.01.19 09:57:22

쇼피, 동남아시장 사로잡은 4대 K-키워드 발표

 

네시픽‧허니버터아몬드 공통점은 무엇일까. 지난 해 동남아에서 ‘뜬’ 제품이라는 것이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지난해 동남아 시장을 사로잡은 4대 K-키워드로 △ 뷰티 △ K팝 △ 푸드 △ 리빙을 제시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다. 쇼피가 진출한 7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제품은 뷰티다. △ K팝 기획상품 △ 푸드 △ 리빙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해 K뷰티 제품의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약 2.5배 늘었다.

 

K팝 기획상품은 4.5배, 식음료 부문은 3배 이상 증가했다. 리빙 제품 주문 건수는 6배 이상 뛰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이들이 리빙 제품을 집중 구매했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인기 화장품도 다르게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썸바이미 바이바이 블랙헤드 그린티 톡스 버블 클렌저’가 잘 팔렸다.

 

필리핀에서는 ‘네시픽 낮화밤욕세트’가, 태국에서는 ‘그라펜 엣지 핑거 헤어브러시’가 소비자 지갑을 열었다.

 

대만에서는 ‘머지 바이트 더 비트 멜로우 틴트’가, 베트남에서는 ‘3CE 클라우드 립틴트’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동남아에서 K팝 기획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이다. K팝 아이돌 NCT와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이 가장 많이 팔렸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에서 △ 허니버터아몬드 △ 카누 더블샷 라떼 △ 런천미트가 베스트 제품으로 떠올랐다.

 

싱가포르‧태국‧베트남에서는 △ 캔들 △ 캔들워머 △ 에어프라이어용 실리콘 용기 등 리빙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지난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21년에도 한국 제품이 동남아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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