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 미국 OTC 교육 실시

2020.08.08 19:08:45

참가자 20명 선착순 모집

글로벌표준인증원이 국내 화장품의 미국 수출을 위한 OTC 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화장품‧의약품 OTC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관련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OTC Drug는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통되는 △ 자외선차단제 △ 비듬샴푸 △ 여드름 제품 등이 해당된다.

 

OTC Drug로 등록하려면 미국 FDA 의약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제조시설로 등록한 회사는 1~2년 사이 제조소 심사(FDA Establishment Inspection)를 받는다.

 

FDA 의약품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제조시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수입경보 리스트에 올라간다. 아울러 해당 제조소에서 만든 전 제품에 대한 수입 불허 조치가 떨어질 수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OTC GMP 일반 과정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 알아야 할 미국 FDA OTC GMP 기준을 설명한다. 이를 국내 화장품 GMP(CGMP)과 품질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교육은 김태경 글로벌표준인증원 화장품 전문위원이 맡는다. 김 위원은 13년 동안 화장품‧제약업계에서 품질 책임자로 근무했다. 국내 화장품‧제약회사를 위한 식약처 GMP와 ISO 22716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화장품협회에서 GMP 강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인증원 공식 홈페이지( www.gsckorea.co.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2017년 설립된 해외 인증 전문기관이다. 화장품 인증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노화우를 바탕으로 인증심사와 교육을 펼친다.

 

이 회사는 △ ISO 22716 △ ISO15378 △ ISO16128 △ CGMP △ EFfCI 인증 등을 지원한다. FDA 등록과 수입경보 대응 업무도 담당한다.

 

아울러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비건 인증사업도 펼친다. 주요 화장품업체 50여개사가 이브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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