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B2B 온라인 수출상담 본격화

2020.07.05 11:49:56

포스트코로나 대응…40여국 네트워크 풀 가동, 바이어 매칭 기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K-뷰티 기업 지원을 위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IBITA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유망·진성 바이어를 발굴, K-뷰티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수출상담회 참가사 모집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

 

IBITA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수출 컨소시엄사업의 해외전시기업 대체사업 지원을 통해 화장품·뷰티 주관단체에 선정됨으로써 K-뷰티 B2B 화상(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지원를 강화하고 있다.

 

IBITA와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 중동지역(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이란 등) △ 중남미지역(브라질·멕시코 등) △ 중앙아시아(터키 등) △ 유럽지역(프랑스·영국·이탈리아·러시아·스페인 등) △ 아시아 지역(태국·말레시아·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할 전시회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기획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에 진행할 상담회에는 화장품·에스테틱·뷰티 전 부문에 걸쳐 모두 40곳의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IBITA 해외 네트워크에 기업별 콘텐츠 홍보활동을 펼치고 바이어는 관심 기업을 선택, 일 대 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전시회(오프라인)에서의 성과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IBITA 측은 “첫 단계로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 신청을 한 뒤 올해 해외전시 신청 중이거나 연기로 인해 참가를 기다리는 기업·IBITA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어서 선정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E-Book 제작비·샘플 발송비·상담장 지원·통역 지원·IBITA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의 혜택이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IBIT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뷰티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B2B 뿐만 아니라 B2C·포럼 개최 등도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해외진출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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