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구강용품 ‘반짝 특수’

2020.04.02 17:39:28

프리미엄 치약‧휴대용 구강청결제 성장세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헬스케어 문화가 자리잡으며 구강용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기능성 구강제품이 인기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구강제품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하는 추세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구강용품 매출은 연평균 30% 신장했다. 취급 품목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는 마비스‧루치펠로 등 수입산 치약 매출이 2018년에 비해 71% 증가했다.

프리미엄 치약은 100g당 1만 원 안팎의 가격에 판매된다. 2030의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센스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대용 구강청결용품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3월 매출을 살핀 결과 구강청결제‧구강스프레이 등 휴대용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데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구취 제거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뷰티 스마일 캠페인’을 열고 구강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단계별 구강 관리 제품을 모은 ‘덤벼라 입 속 세균’ 프로모션도 펼친다. △ 테라브레스 △ 리스테린 △ 덴티스테 △ 루치펠로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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