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그래머로 K-클린 뷰티 붐 일으켜야죠”

2019.05.21 15:03:09

베이식스 김도균 대표

 

“화장품은 매일 사용하잖아요. 평범하게 여길 수 있어요. 소비자에게 특별함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를 선보인 베이식스 김도균 대표. 그는 스킨그래머에 ‘한 끝’ 디테일을 더했다. 제품 브랜드명과 스토리, 효능을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스킨 그래머는 피부(skin)과 문법(grammar)을 합친 이름이에요.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잖아요. 피부도 마찬가지에요. 피부를 위한 문법을 세웠어요.”

 

그는 소비자가 원하는 스킨케어는 △ 안심 성분 △ 우수한 효능 △ 친환경 문화 등 세 가지 요소에 있다고 봤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뷰티 문법에 집중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성분과 품목을 가지치기했다. 피부 본연의 건강과 기본기를 잡아주는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을 내놨다. 

 

스킨 그래머는 미국 세포라에서 지정한 ‘클린 앳 세포라’에 부합하는 성분을 사용했다. 제품 용기는 물론 포장과 부자재까가지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택했다. 

 

“소비자는 스킨그래머를 구매하는 동시에 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는 거죠. 스킨그래머는 가치 소비를 권장하면서 한국형 클린뷰티 문화를 만들어갈 겁니다.”

 

김도균 대표는 지난 2007년 ISE커머스 전략기획팀과 글로벌마케팅팀에서 일했다. 2012년 베이식스를 세웠다. 2014년 뷰티 온라인 편집매장 스킨알엑스를 인수했다.

 

“스킨알엑스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유통 노하우를 쌓았죠. 스킨그래머를 국내 온라인몰‧H&B스토어‧면세점 등에 선보일 거에요. 미국‧유럽 등 뷰티 강국에도 진출해 K-클린 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전략입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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