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10억8500만$

2019.04.19 12:06:07

한류·K뷰티 인기 업고 中‧日‧베트남‧러시아 등 고른 증가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하던 화장품 수출은 2018년 3분기 이후 증가폭이 다소 낮아졌으나 1분기 수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한 2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비중은 수출액 감소에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9%p 증가한 18.9%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기업수는 6만1천28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6만339곳 대비 689곳(1.1%)이 증가했다.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반도체, 합성수지 등 4개 품목은 수출이 감소한 반면 화장품, 플라스틱 제품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늘어났다. 특히 화장품 품목의 경우 한류와 K뷰티 인기 지속으로 주요시장인 △ 중국(3.7%) △ 일본(49.1%) △ 베트남(62.2%)과 러시아(48.2%) 등 신흥시장 모두 고른 증가세를 나타내며 10억8천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지난해 1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지난 1월 3억6백만 달러, 2월 3억3천300만 달러, 3월에는 4억4천6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1월과 3월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천300만 달러, 2천500만 달러 감소했으나 2월에는 5천600만 달러가 증가하며 1분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출 통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2018년 △ 1분기 24.9% △ 2분기 65.2% △ 3분기 14.0% △ 4분기 3.6%였으며 2019년 1분기에는 0.7%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간 1분기 수출액에 따르면 2017년 1분기에는 8억6천만 달러, 2018년 1분기에는 10억7천700만 달러, 2019년 1분기에는 10억8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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