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인도 라자스탄 숲’ 탄생

  • 등록 2018.08.17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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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그루 심고 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지역 사회 캠페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도 라자스탄 반수르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 숲 조성 캠페인은 브랜드 사회공헌활동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주 반수르에서 진행했다. 반수르는 연평균 기온 50.6℃에 육박하는 매우 덥고 건조한 지역으로 조림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까지 이 곳에 1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메마른 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숲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함께 지역 사회 빈곤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동참한다. 이니스프리와 산칼프 타루에서 묘목과 비료를 제공하면 농부는 나무를 키워 얻는 작물을 인센티브로 지급 받는 방식. 수많은 나무가 심어지고 숲이 울창해질수록 지역 농민들과 가족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인도에서도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하며 인도의 생태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연주의 브랜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곶자왈 보존을 위해 매년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 중국 내몽고 쿠룬치 사막 방지화 △ 태국 방푸지역 맹그로브 나무 심기 △ 홍콩 펭차우 섬 이니스프리 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회복 △ 대만 타이마리 해안가 보호 △ 말레이시아 이탄습지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 미국 캘리포니아 클래머스 국유림 복원 △ 인도 라자스탄 지역 농부와 가족 생계 돕기 등 전 세계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보호하는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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